남해중 복싱팀
남해중 복싱팀
남해중 유도팀
남해중 유도팀

남해중학교 소속 학생들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 ‘2021 경남초중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을 획득하는 풍성한 결실을 거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복싱, 유도, 배구, 검도, 태권도 5개 종목에 참가해 열전을 치른 남해중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복싱부터 메달을 따기 시작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한 3학년 이태민 학생을 필두로 하여 금메달 6개(1학년 스몰급 임영환, 모스키토급 김수현, 플라이급 김두영, 웰트급 조해승, 2학년 라이트 벤텀급 임지환, 3학년 라이트 웰트급 이태민), 은메달 1개(1학년 핀급 이정민)을 따내었다. 

또 남해중 출전 학생들은 복싱 종목의 기운을 이어받아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 4개(3학년 -55kg 박지환, -60kg 김민우, +90kg 김현우, -90kg 이지우), 은메달 2개(1학년 -73kg 김태빈, 3학년 -66kg 김동언), 동메달 1개(3학년 -81kg 박성환)를 획득하였고, 배구 종목은 6인제 단체전(3학년 백민성, 하경준, 강현우, 2학년 최지호, 이동환, 신경민, 김민혁, 이정일, 1학년 김창훈) 준우승, 검도 종목은 단체전(3학년 최민준, 백경민, 김민수, 박민재, 1학년 이선우) 우승을 차지하였다. 

아울러 남해중 태권도 출전팀에서는 은메달 3개(-45kg 정민재, -73kg 김민석, -77kg 이예준), 동메달 3개(-61kg 강혜준, -65kg 김서준, -69kg 정영석)를 1학년 학생들이 따내며 남해중의 메달수확 대장전은 막을 내렸다. 

이로써 남해중학교는 총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였다. 샛붉은 가을에 풍성한 곡식과 과일을 수확하듯 남해중학교는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남해중학교 관계자는 “남해군 체육회와 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유신 총감독의 지도력과 관리, 종목별 우수한 지도자들(복싱 박찬의, 유도 김태홍, 배구 김소연, 검도 정선일)의 지도력, 그리고 꼭 좋은 성적을 내고야 말겠다는 남해중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모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상룡 교장은 “이유신 총감독을 비롯한 지도자들과 학교를 멋있게 빛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에 보여준 그러한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꿈을 위해 나아가는 남해중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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