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노인부부가구, 조손가정 등 관내 노인가장 800세대에 각 6만원의 난방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방비를 지원받는 대상가구는 올해 7월 초 여름철 폭염 대비 냉방비를 1차 지원받은 취약가구다.

남해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날씨까지 추워지고 있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난방비 지원 외에도 관내 경로당 및 홀로 사는 노인 공동거주시설에도 난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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