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국회의원이 2021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매년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에 기여한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마지막 해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적으로 지적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가 기준이 됐다.

하영제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 목표인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국정감사에 임하며, 건설현장 주요 사망사고인 타워크레인 관리 부실, 층간소음 저감효과 부실한 바닥 완충재 적발 현황, KTX 산천 바닥재 시험성적서 위조, 공공주택 주방가구 부실 실태 등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작년 국감에서 제기한 벌떼 입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 논란, 항공MRO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재점검하여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국정감사를 위한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벌떼입찰 제도 개선을 위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전세계약갱신청구권을 통한 임차인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내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다수의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으로 국정감사 후속 조치도 추진하고 있다.

하 의원은 “앞으로도 비판을 위한 국정감사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한 국정감사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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