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지난 10월 2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11월 24일 건조벼 매입까지 우리군 공공비축미 목표물량인 6만 9780포(1포 40kg)에 대한 매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군 공공비축미는 새일미와 해담 2가지 품종을 매입했다. 매입 실적은 산물벼 50,000포대(1포/40kg), 건조벼 19,780포대(1포/40kg)로, 등급별로는 특등 3.5%, 1등 79.2%, 2등 16.6%, 3등 0.7%을 각각 차지하였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한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남해 쌀 수확을 위해 힘써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27일에 결정이 되며, 기지급한 중간정산금 3만원을 제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정산하여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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