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남해군수협분회(회장 홍말순·이하 한여연)는 지난달 25일 여성어업인 육성사업 봉사활동 일환인 “사랑海 지역수산물 나눔 행사”로 남해자애원, 남해사랑의집, 남해소망의집 등을 찾아 지역수산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수산물은 남해군 어업인들에게 직접 수매한 수산물을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HACCP 시설에서 가공하여 CAS(Cells Alive System) 자기장 원리를 냉동기술에 접목시킨 신기술이며, 냉동 후 해동하더라도 세포 손상이 없어 원물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되는 냉동기술로 냉동한 가공식품이며 총 375만원 상당이다.

김창영 조합장은 “갈수록 삭막해져가는 요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어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홍말순 남해군수협분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해군 소외된 지역까지 나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