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오후 3시 남해유배문학관에서는 내년 방문의 해를 맞아 군청에서 공모한 관광기념품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이 행사에는 박춘기 부군수와 정철 방문의 해 민관협력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정진규 관광상품위원장, 수상자 12명 등이 참석했다.

1만원 미만 상품에는 이근한(썸팜1973협동조합) 님의 ‘블랙베리 잎차’, 김경아(유자아뜰리에) 님의 ‘관광명소 패브릭 퍼퓸’, 박완희(이지디푸드남해농업회사법인(주)) 님의 ‘유자원액’이 선정되었다.

1만원-4만원대 상품에는 남미아(플로마리) 님의 ‘남해캔들’, 이화봉(남해어간장) 님의 ‘한식어(魚)간장’, 이철안(남해건어물점빵) 님의 ‘남해섬 은빛멸치’, 김두엽(보물초) 님의 ‘무화과 코디얼+무화과 샐러드 발사믹 식초 세트’, 최복순(남해 블루드림) 님의 ‘블루베리 잼’, 송행열(동남해농협) 님의 ‘농산물꾸러미’가 선정되었다.

5만원대 이상 상품에는 이혜령(오시다남해) 님의 ‘텀블러+머그(1)+엽서, 마그넷 세트’, 심소희(오시다공방) 님의 ‘레진 캔버스시계’, 이선혜(앵강마켓) 님의 ‘죽방멸치 패키지’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박춘기 부군수는 축하의 말에서 “다양한 상품들이 응모되어 놀랐다”면서 “방문의 해가 이런 분들이 있어 성공할 것이란 예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 역시 “방문의 해 성공에 도움이 되자는 마음에 응모했다”면서 “남해를 알리는 상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품으로 선정된 상품은 군청이 홍보책자를 만들어 각계각층에 배포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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