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체육회 더-발전 다짐대회’가 새롭게 준공된 창선생활체육관에서 지난달 23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창선면체육회(회장 김문권)가 주최하고 창선면 기관·단체와 주민, 재외향우들이 후원했다.

‘창선면체육회 더-발전 다짐대회’는 창선면체육회가 면민들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검사 48시간 내 음성 판정을 받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단합행사로 ‘추섬 왕복걷기’와 창선사물놀이패(최정자 외 15명)의 축하무대가 진행됐다.

이어서 체육회 임원인 김창용 장포이장과 장명화 새마을부녀회장의 다짐선서, 역대 체육회장(3대 이옥돌 외 12명)에 대한 감사선물 및 감사패 전달, 창선생활체육관 준공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창선면체육회는 남해군 미래인재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남해군에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문권 체육회장은 “창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코로나로부터 빠른 일상회복과 명품창선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선생활체육관 준공 기념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했다. 

또한 박혜신, 박정서, 김란, 심풍, 서복 등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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