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월 20일(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2021 사랑의 목도리 나눔’을 위한 손뜨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는 ‘사랑의 목도리 나눔’ 활동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자원봉사자의 손뜨개 재능기부로 목도리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온기를 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150개의 목도리를 제작하여 독거노인에게 전달한 바 있다.

뜨개질이 가능한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실과 바늘 등 재료키트는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또한 1인 최대 5개까지 배부 가능하고 내달 12월 20일까지 직접 만든 목도리를 제출해야 봉사시간 인정이 가능하다.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나눔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니 우리 주변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남해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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