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주대학교 운동장에 모인 3개 축구팀
지난해 동주대학교 운동장에 모인 3개 축구팀

 

무민FC(회장 김대우), 상주FC(회장 김상길), 삼동FC(회장 서종호) 선수들이 오랜만에 뭉쳤다. 

3개면 축구단은 지난 20일 영도 마린구장에서 열린 친선축구경기에 연합팀으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은 남해 보물섬리그랑 겹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진 못했지만 부산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상대팀을 꺾어 남해축구의 자존심을 살렸다.  

무민FC 이윤석 회원은 “현재는 매주 운동을 계획하고 있지만 3팀이 만나 매주, 또는 월 1회, 분기별 추진 등 모임 횟수를 협의해 결정하고 장소와 시간은 조금씩 변경될 예정이다. 향우축구모임을 통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 팀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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