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하구 축구협회 60대동우회(회장 김동하·고현)는 지난 14일 남해스포츠파크 나비구장에서 남해 60대 실버축구회(회장 박견태), 동남해 실버축구회(회장 박영천)와 친선교류전을 펼쳤다.

김동하 회장은 “고향에서 동년배인 남해 60대 축구팀과 경기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렜다. 또, 부산 회원들에게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줄 수 있어서 더 뜻깊은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남해 실버팀을 부산 사하구 다대포 축구경기장에 초청하여 뛰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회원으로 참가한 조복수 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장은 “고향 운동장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친선경기를 펼쳐서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는 것 같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로 홍보가 한창인데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자주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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