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이유주 회장
왼쪽이 이유주 회장

 

재김해남해향우골프회(이하 남향골프회)는 지난 12일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정기 라운딩을 갖고 회원들의 실력을 점검했다. 

쾌청한 가을 날씨에 회원들 모두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고향 선·후배의 정으로 라운딩에 나섰다. 

경기 후 남향골프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는데 임원선출에서 이유주 현 회장을 1년 더 연임시키고, 차기회장을 맡을 수석부회장에는 장호정 회원을 선임했다.
또, 정영섭 현 경기이사가 총무를 맡아 골프회 살림살이를 맡기로 했으며 내년에도 가야CC를 계속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유주 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올 한 해는 몇 번 운동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가득하다. 그런 의미에서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우리 써클을 좀 더 활성화 시키고, 발전시키라는 의미로 연임을 결정해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어 조금은 만남이 편해질 것이라 예상되니 회원들 모두 월례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회원들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경기시상에서는 강형이 회원이 출석상을, 장호정 회원은 최저타상, 안치순 회원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행운상은 차성숙 회원에게 돌아갔다. 

(사진제공 : 남향골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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