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는 지난 1일 제127차 임시회를 하고 제5대 남해군의회 전반기 의장 및 의장을 선출하는 등 군의회 의장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5대 군의회 원 구성을 위해 5.31 지방선거 이후 최초로 열린 이날 남해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재적의원 9명 모두가 출석한 가운데 김영태 의원과 한호식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선출했다.

먼저 실시된 의장투표에서는 김영태 의원과 이재열 의원이 각각 6표와 3표를 차지해 김영태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어서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한호식 의원과 이종표 의원이 각각 6표와 3표를 획득해 한호식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초선의원으로서 의장직 수행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며 “그러나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를 대표하는 5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의사정리와 회의장내 질서 유지, 의회사무 감독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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