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화) 오전 11시 남해군 여성인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회장 장행복)의 제2차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 날 회의에는 장행복 회장을 비롯한 고문, 각 읍면별 회장과 총무, 차용선 농협중앙회 남해군 지부장,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의 중요한 안건은 12월 15일(수) 10시 30분부터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있을 제17회 군수기 자연보호 경진대회 관련 준비 상황 점검과 경과 보고였다.

당일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라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각 부분에서 포상을 받을 회원들을 선임하는 문제도 논의되었다.

한편 당일 개회식 뒤에는 본회 고문이기도 한 정희성 선생이 ‘기후변화와 우리의 할 일’이란 주제의 짧은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장행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경진대회를 열지 못했는데, 올해는 열게 되어 기쁘다”면서 “내년부터는 저부터 앞장 서 자연보호 현장에 나가 우리 협의회의 취지를 알리겠으니,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