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남해대학후원회’(회장 송한영) 임원진과 함께 대학발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조현명 총장, 박태종 교무처장, 김경희 사무국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들과, 송한영 후원회장, 신차철 감사 등 후원회 임원들이 모여 대학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학년도 수시1차 모집과 항공운항과 신설, 정보문화센터 건립, 간호학과 신설 추진 경과 등 대학의 당면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며 후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송한영 후원회장은 “최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남해대학과 지역화합을 위해 남해대학 가요제가 개최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적으로 부족한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남해대학에 간호학과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명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후원회장님 이하 임원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대학 현안에 대한 내용을 들으시고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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