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문학인들의 권익과 창작을 진작하기 위해 창립한 남해문학회(회장 김성철)에서는 다음 달 12월 1일(수) 오후 4시 유배문학관에서 올해 발간된 <남해문학> 제24집의 발간 축하연을 갖는다.

남해문학회 소속 작가들과 출향 작가 등의 작품을 장르별로 다양하게 모아 발간한 이번 <남해문학>에는 화전문화제 때 공모한 군민들의 입상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다.

행사는 내외 축하객과 입상자 가족, 문학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 남해다향지부(지부장 이금숙)에서 나와 따뜻한 차 대접이 있을 예정이고, 식전 공연에서는 남해 청년 세 사람이 모여 결성한 ‘다온나’ 밴드를 초청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잔치의 흥취를 높여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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