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면골프회(회장 조태수)는 지난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예천 한맥CC에서 후반기 회장배 대회 및 납회식을 열었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정회원 22명 중 16명이 참가해 4팀을 구성했다. 이날 조태수 회장. 김항언 운영위원장, 이범탁 재경남면향우회장, 박정을(모던디에스 회장), 김정한 회원을 비롯해 16명이 참가했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면서 즐겁게 신페리오 방식으로 라운딩을 했으며 선후 친선게임을 하고 난 후 뒤풀이는 강춘수 총무 사회로 진행했다.

조태수 회장은 “어렵고 바쁘신데도 4팀이나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가을날씨에 고향 향우들끼리 즐거운 라운딩을 하여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리라 생각한다”며 남면골프회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자고 말했다.

김항언 운영위원장은 “남면골프회가 날로 발전해 정말 기쁘다. 항상 서로 배려하여 두터운 고향의 정을 느끼며 적극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만찬을 가진 후 시상식이 있었다.

▲우승 : 임창열(상패와 부상) ▲롱기스트 : 임채준 ▲니어니스트 : 이범탁 전임회장이 차지했으며 참석한 회원 모두에게 행운상을 수여하면서 올해 모든 골프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조태수 회장은 임시총회를 갖고 차기회장 선출을 하였는데 2022년에는 김정한 국제냉동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정한 신임회장은 “고향 선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 내년에도 건강한 남면골프클럽을 함께 끌어가자”고 말했다. 강춘수 총무는 연임되었으며, 내년 3월부터 골프회 모임을 열 예정이다. 연부킹장소는 안성W이며, 매윌 둘째 화요일 라운딩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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