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남해향우산악회(이하 남향산악회)는 지난 14일 거창 우둔산(1046m)에서 11월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이종수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을 일일이 반기며 “오늘, 보고 싶었던 얼굴들과 함께 그리웠던 산을 오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 안전산행하시고, 코로나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하고 가자”고 말했다.

오랜만에 정기산행에 참여한 회원들은 장장 5시간 동안 험난한 산길을 걸으면서도 높고 푸른 가을하늘, 울긋불긋 예쁜 단풍을 구경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이어갔다. 

또, 거창의 명소로 자리 잡은 Y자 출렁다리도 건너고 세상 가장 멋진 포즈로 기념촬영도 하면서 늦가을 또 다른 추억을 저장했다. 

(사진제공 : 남향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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