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고현면도마마을향우회(이하 도마향우회)는 지난 10일 부평통 장터식당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채권종 회장은 “모두 코로나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으리라 생각하고 모임을 추진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모두 건강한 모습이어서 반갑다. 이제 2021년도 한 달하고 얼마 남지 않았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고 건강관리도 잘 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휴대폰으로 주고받던 소식을 직접 얼굴 보고 전할 수 있어 좋다. 하루빨리 코로나 없는 세상이 와서 마스크도 벗고. 마음 편히 만날 수 있길 바란다”는 심경을 털어 놓으며 집안 시제 모신 이야기, 친인척 소식 등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고향의 정을 나눴다. 

도마향우회는 이날 기타토의에서 내년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주변 이웃들에게 고향 남해의 관광명소와 특산물 등 남해 알리기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사진제공 : 채권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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