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이동면향우들의 골프써클 <이남회>는 지난 5~6일, 경남 창녕 힐마루 컨트리클럽에서 회장배 원정경기를 펼쳤다. 

회원들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탁 트인 초록 잔디를 밟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골프공에 실어 날려 보냈다. 

이병윤 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해서 그동안 쌓인 피로감도 해소하고, 회원 간 친목도모를 위해 원정경기로 회장배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많이 참석해 주어 고맙다. 우리는 같은 고향 출신으로 골프로 선·후배의 우정을 나누는 단체다. 앞으로도 정기모임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마음껏 즐기고, 힐링의 시간 갖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번 경기 결과 정봉덕 회원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메달리스트는 김갑방 회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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