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후 청소년들의 하교시간에 맞추어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거리상담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거리상담은 특별히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동형 아웃리치 연계지원인 푸드트럭이 지원됐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소떡소떡을 무료로 준비했으며, 이날 간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포장해 제공됐다. 

또한 위기청소년 조기발굴과 비행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동형 거리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청소년전화 1388 및 홍보물을 배포를 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이연주 센터장(남해군 청년혁신과장)은 “이번 거리상담과 센터 홍보를 통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편하게 센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민들에게까지 학교폭력 등의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남해군 남해읍 망운로 32,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863-5279, 청소년전화1388)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언제든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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