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체험
제과제빵 체험
로봇과 티처블머신 체험
로봇과 티처블머신 체험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한규범)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캠프를 실시했다.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의 이번 진로직업캠프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자신의 진로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중학생들에게 특성화고에서 운영하는 학과의 전공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진로의 방향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남해정보산업고는 이번 캠프에서 피지컬컴퓨팅, 인공지능(로봇과 티처블머신), 제과제빵, 바리스타, 슈링클스아트, 드론자격증 도전, PTS도구(MBTI 유형을 활용한 성격심리검사)를 활용한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주제로 각 과의 특성을 반영하고, 전일제로 설계하여 다양한 진로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남해정보산업고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밀집도를 줄이기 위하여 교내·외 곳곳에서 체험실을 분리하여 운영하고, 사전 안전교육 실시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고 한다.

이번 진로직업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신이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한 점, 직업과 진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또한,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규범 교장은 “이번 캠프에서 2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 희망하는 것을 보고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히 성적만이 아닌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찾고,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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