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BAF)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특설전시장, 동아대 석당박물관, 임시 수도기념관 등에서 ‘2021 부산건축제’와 ‘2021 부산건축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2021 부산건축제는 ‘부산의 정체성, 부산 도시건축 100년’을 주제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건축 전시를 선보이는데 2021 부산건축상 수상작품전(대상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수상작 9점)을 비롯해 ‘부산과 함께한 골목찾기 공모작품전(10점)’, 동구 수정동 일대 15분 도시 모델 제안을 주제로 진행한 ‘비콤(Bcome) 2021 국제 아이디어공모작품전(10점)’, ‘부산 공공디자인 공모작품전’ 등이 건축제 기간 펼쳐진다.

특별전인 2021 부산건축비엔날레는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고 상상하기 위한 4개 특별전과 다양한 강연, 포럼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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