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은 2021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한 자연재난(고수온)으로 수산양식물에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수협중앙회에서 지원받은 재난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협은 지난 2일 남해군수협 조합장실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수산양식물 피해를 입은 27어가에 대해 총 2700만원으로 개인당 100만원씩 전달했다. 

김창영 수협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산물 가격 하락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어업인들이 많은 고충을 겪고 있던 중 고수온 피해까지 입어 상심이 큰 줄 압니다. 고수온 피해 재난지원금이 여러분의 피해액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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