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녹산 화전동에 향우 2세 조규영(고현) 씨가 운영하는 수문스크린골프연습장이 지난 22일 개업식을 가졌다.

조규영 씨는 고현 삼봉회 조준기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7월부터 가게를 인수하고 코로나19 때문에 개업식은 생략한 채 스크린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날 개업식에는 용문회 이상권 회장을 비롯해 재부남해군고현면향우회(회장 이형옥), 고사모(회장 오송훈), 향원회(회장 김종윤), 삼봉회 등 여러 단체에서 시간차를 두고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규영 사장은 “고향 어른들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걸음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숙한 점이 많더라도 많은 이해 바라며 연습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우들의 많은 애용을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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