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는 지난 16일 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회의 지폐 계수 업무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장상인회사무실에 지폐계수기를 전달했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골목과 점포를 대상으로 방역활동 봉사도 펼쳤다.  

미송새마을금고는 최근 화전화폐,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갈수록 늘어감에 따라 다량의 화폐 및 상품권 등이 취급되는 과정에서 계수 오류를 줄이면서 시장상인과 상인회사무실의 업무 편의를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송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군민들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미송새마을금고는 2021년도 하반기 봉사주간을 맞아 전체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출근하여 전통시장 입구와 상가골목은 물론 상인 점포 내부 곳곳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은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군자원봉사센터로부터 방역 기기 등 부속 장비와 약품을 지원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미송새마을금고 김정화 이사장은 “고객과 군민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우리 새마을금고인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실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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