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 영농지원단은 올해 고현면으로 귀농귀촌해서 임대농지에 심은 벼를 처음으로 수확하는 귀농·귀촌인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였다. 

지난 14일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과 영농지원단은 고현면 이어리로 귀농한 두 농가의 고현면 대곡의 임대 논에서 벼 수확작업을 도왔다. 새남해농협은 그동안 고현면의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ㆍ귀촌 농업인에게 농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희망농장’을 조성해 시금치, 마늘의 생육과정과 수확 등을 지도했을뿐 아니라 올해에는 귀농귀촌인 4가구를 대상으로 농지 임대를 지원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왔다. 

임대지의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새남해농협은 ▲농지임대료 지원(연간 50만원 이내) ▲새남해농협 영농단을 통한 농작업 대행지원(농작업 대행료 50% 할인) 등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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