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갑 노구 공동체 위원장
이춘갑
노구 공동체 위원장

남해군 미조면 노구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해양수산부의 ‘2022년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특별사업비 7억 4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130여 개소의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중 2021년 등급평가에서 ‘선진’등급(1등급)을 받은 공동체를 대상으로 특별사업비 지원을 위한 사업 신청을 9월에 받은 바 있다. 

이어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지난 10월 8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최종 심사에서 노구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포함한 전국 2곳의 공동체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노구 공동체 이춘갑 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노구공동체의 발전방향을 담은 PPT를 발표해 평가위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 우수한 최종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이춘갑 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공동체가 선진등급의 공동체가 되기까지 공동체 관리와 활동을 지원해 주고 발전방향을 제시해준 남해군,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한국자율관리어업 경상남도 및 남해군연합회 등과 공동체 회원들이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