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 54회(남중 19회) 친구들이 지난 11일 1호선 금천구청역 앞 조재영 친구가 운영하는 ‘김영희 동태찜과 코다리냉면’ 식당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환(심천), 정석민(남산), 정성남(평현), 장삼윤(아산), 조재영(남변) 친구가 참석했다.

친구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1년 넘게 버티고 있는 조재영 친구를 위로할 겸 가끔씩 모여 회포를 풀고 있다. 친구들을 만나면 고향과 학창시절 이야기로 즐겁고 일상의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이날도 박명환 친구는 “친구보다 더 아름다운 말은 없고 우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소멸되고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친구들 모두 모이길 기대하고 식당들도 활기를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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