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장충남 군수(오른쪽)와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
김효주 서포터즈단

대선주조㈜는 지난달 1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장에서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공동 홍보에 나서고 있다. 

두 단체의 협약은 내년도 ‘남해군 방문의 해’를 시민들에 알리기 위한 남해군과 대선주조의  마케팅 협약으로 ▲대선주조 제품 보조 상표에 ‘남해군 방문의 해’ 사업 홍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대한 공동 홍보 방안 모색 ▲대선주조 제품을 포함한 지역 생산제품 애용 협력 ▲상호 인적 교류, 정보교류 등이다.

이에 대선주조는 대선소주 200만병 뒷면에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 BI와 네이밍이 인쇄된 보조상표를 부착해 부산·경남 전역의 음식점, 술집, 편의점, 마트 등 대선소주가 진열된 곳곳에서 남해의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대선주조와 남해군의 업무협약이 성사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2022년 보물섬 남해군 방문의 해> 공식 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부남해제일고등학교동창회(회장 이갑준) 사무국장 김효주 씨에 따르면 “식당이나 호프집 등에서 남해 방문의 해 홍보용 라벨이 부착된 대선소주 인증샷이 250건에 달하는 등 부산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재부 향우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 부탁하며 고향 남해방문을 홍보하고 있는 대선소주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대선소주+홍보라벨
대선소주+홍보라벨

남해군과의 업무협약과 관련해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남해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공동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상태다. 남해군 관광으로 상처받은 심신이 치유 받길 바라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도 돕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엔그룹·대선주조는 부산의 유일한 소주 제조사로 1930년 설립 이래 부산·경남을 주 고객층으로 하여 90여 년 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왔다. 

지난 2011년 부산 향토기업 BN그룹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였는데 BN그룹은 1978년 BIP㈜(前 부일산업㈜)로 출발하여 조선기자재, 철강, 물류·IT, 벤처투자, 친환경 페인트 개발, 광고마케팅 등 다양한 업종의 13개 계열사로 성장한 종합 중견 향토기업으로 ‘선박용 기자재 국산화를 최초로 성공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BN그룹과 대선주조는 믿을 수 있는 정직한 제품 생산을 1순위로 두는 ‘제품 우위 정신’을 공유하여 더 큰 하나가 되어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로 국내 주류업계와 주류문화의 상향평준화를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1996년 시원(C1) 소주를 시작으로 시원 프리미엄, 시원매실골드, 시원블루 자몽, 시원블루, 시원블루 라임, 2017년 시원블루의 리뉴얼 제품인 16.9도의 ‘대선’, 2019년 ‘고급소주’, 2021년 ‘다이아몬드’를 출시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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