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다대동남해군향우회 10월 월례회가 지난 12일 남면 초장횟집에서 열렸다.

박영명 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우울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여기에서 쌓인 우울감과 피로감을 털어버릴 수 있으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조금만 참고 기다리자”고 독려했다.

오랜만에 참석한 김태완 다대청년회장은 “오랜만에 참석했는데 선배님들 모두 건강해 보이셔서 좋다. 사실 청년들은 코로나 때문에 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이럴 때 서로 어려움을 나누며 격려할 수 있는 고향모임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늘 건강하시길 빈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정면 사무국장은 지난달 회비 수입과 지출 등 다대향우회 재정을 보고하고, 회비납부에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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