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박동준)는 여성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4개소에 양방향 비상벨 39개, 블랙박스형 CCTV 4대, 경보기 등 방범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내에서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이 감지되거나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리고 112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되어 비상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12종합상황실과 양방향 통화도 가능하여 늦은 밤에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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