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일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SK손도수산 김영자 대표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영자 대표는 창선면에서 약 36년간 수산업체인 ‘SK손도수산’을 운영하면서 수산업 및 어촌계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매년 해안쓰레기 수거에 전력을 다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심각단계 상황에도 ‘코로나19 희망나눔 기탁’을 통해 성금 1000만원을 쾌척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그 밖에도 모범적인 기업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자 대표는 “그저 조금 양보하고 배려하여 미력하게나마 보탬이 되고싶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표창까지 받게 되어 더욱더 책임감을 느낀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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