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춘종)는 지난 6일 은빛 모래로 사계절 사랑받고 있는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서 회원 25명과 함께 김승겸 상주면장, 장행복 군협의회장, 류재상 총무, 김수신 의전부장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를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못한 정화 활동을 처음으로 펼쳤다.

김춘종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 해수욕장 중심으로 자연정화활동을 펼치니 몸도 마음도 상쾌하고 특히 읍에서 장행복 회장과 임원 그리고 김승겸 면장도 참석하여 격려하니 큰 힘이 된다”고 인사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회 정도 정화 활동을 개최한다고 회원들에게 공지하기도 했다.

장행복 회장은 “상주면자연보호협의회는 회원간 단합과 화합도 잘 되는 모범적인 단체로 지역에서 신망 받는 임원과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금년에도 우리 지역을 우리가 더욱 깨끗하고 청결한 상주면으로 잘 가꾸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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