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토지 매매 거래 활발해지는 경향 나타내
군내 토지 매매 거래 활발해지는 경향 나타내
  • 이충열 기자
  • 승인 2021.10.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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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와 임야 거래량 비중 커, 외부의 토지매매 건수 증가 추세
군내 토지매매 거래의 빈도가 높아지고 거래량과 거래 면적 측면에서 갈수록 활발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토지 거래 필지 변동분 약표)
군내 토지매매 거래의 빈도가 높아지고 거래량과 거래 면적 측면에서 갈수록 활발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토지 거래 필지 변동분 약표)

최근 군내 토지의 거래와 변화가 대체로 해가 갈수록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의 지난 3년간 토지매매거래 내역을 관찰한 결과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로 논과 밭, 대지, 임야 등의 거래량과 건수가 모두 증가세인데, 이 중 대지와 임야의 거래 정도가 상대적으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토지거래 흐름에서는 ▲군내와 도내 거래량은 줄어드는 데 반해 ▲서울과 경남도 외부 거주자의 토지거래량은 갈수록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에서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 토지매매 필지는 2019년에 200건에서 2020년 270건, 2021년(7월까지) 237필지가 거래됐으며 녹지지역은 2019년~2021년 7월까지 순서대로 126필지, 161필지, 97필지가 거래되어 해마다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지 매입자의 거주지로 분류해서 보면 군내 거래는 2019년에 1362필지에서 2020년에 1430필지로 증가했고 2021년 상반기까지 957필지가 거래되면서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를 거래면적으로 보면 2019년에 123만 1000㎡, 2020년에 89만 7000㎡으로 낮아지다가 올해 7월까지 64만 3000㎡까지 거래되면서 거래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경남도 내 군외 지역의 매입 필지수는 증가세인 반면 거래 면적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면적이 좁은 토지의 거래가 활발한 경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지역의 매매필지 수가 증가세인 데 비해 올해 상반기까지 매입면적은 보합세를 보인다.  

반면에 비서울 경남도 밖의 매입비중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비서울 경남도 밖 거주자의 매입건수는 2019년 998필지(면적 97만 9000㎡)에서 2020년 1250필지(면적 97만 8000㎡)로 보합세를 보이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935필지(면적 103만 8000㎡)로 급상승세를 나타냈다.    

군의 토지매매 상황을 거래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간의 거래 비율이 2019년에 86%에서 2020년 83%, 2021년 상반기에 79%로 줄어드는 반면 법인과 개인간, 또 법인과 법인 사이의 거래는 3%대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특히 법인과 개인간의 증가폭은 2019년 3%에서 올해 상반기에 8.8%로 오르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거래 토지의 면적별로 보면 주로 660㎡(약 200평) 이하의 토지거래가 필지수로는 70%를 웃돌았고 거래 총면적은 12019년에 12.4%에서 2020년에 25%로 늘어났다. 
올해 말까지 집계하면 지난해 거래량과 총면적 수치를 넘어서 활발한 거래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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