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훈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지원과장(서기관)이 지난달 15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임 부이사관은 1969년 남해군 삼동면 금송1리에서 고(故) 임준택 아버지와 강덕연 어머니(현재 남해 거주)의 3남3녀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지족초, 남수중, 남해고를 졸업하고, 1988년 부산대 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제4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2001년 해양수산부 사무관에 임용됐다.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 항만운영과장, 해양수산생명과장을 역임했다.

임영훈 부이사관은 “해양수산부의 주인인 해양수산인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도와주는 ‘공복(公僕)’이라는 마음자세로 공직생활을 하고 있다”며 “많이 응원해 주신 고향분들께 감사드리며 남해 발전을 위해서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생활 21년 동안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임영훈 부이사관은 2018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다수 수상경력이 있는 모범 공무원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