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미조면향우회 축구회 무민에프씨(이하 무민FC · 회장 김대우)는 지난달 21일 추석날 상주축구장에 미조FC 세미프로 K6 승격 기념배 대회를 펼쳤다. 

이날 무민FC 회원 외에도 고향을 찾은 여러 향우들이 운동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운동장을 달리며 축구로 우정을 다졌다.  

이윤석 향우는 “여길 가도 코로나~ 저길 가도 코로나~. 코로나 피로감이 누적되어 많은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탁 트인 공간에서 후배, 친구들과 축구로 한 방에 날려버렸다. 운동장에 나와 보니 미조면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미조면과 미조면향우회의 미래가 가을하늘처럼 청명할 듯하다. 내년 설날에는 천연 잔디구장에서 달려보고 싶다”는 바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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