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남해군협의회 임원회의
민주평통남해군협의회 임원회의

지난달 14일(화)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2021.09-2023.08) 민주평통남해군협의회 임원회의와 상견례가 열렸다. 이 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그간 미뤄졌던 여러 안건들을 처리하고,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기존 임원들이 소통하면서 정책 을 토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회의에는 박삼준 평통회장을 비롯해 김정애 고문, 하복만 수석부회장, 여동찬 부회장, 그 밖에 7개 분과위원장, 평통 담당 직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박삼준 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사업들이 미뤄졌는데도 불구하고 회원과 임원들이 적극 성원을 보내줘 감사하다”면서 “올해와 내년까지 가능한 사업들은 함께 협조하면서 진행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2년 뒤 대통령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임원들께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하복만 수석부회장과 윤정근 기획운영분과위원장 역시 “회장을 도와 민주평통이 이뤄야 할 성과를 위해 애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8일(금) 오전 11시에 정기회의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고, ‘종전선언지지 및 평화정착을 위한 바래길 걷기 캠페인’을 10월 23일(토)에 진행하며, 자문위원 연수와 통일준비 한마음대회 개최 등 여러 안건들에 대해 토의했다.

민주평통은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전국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는데, 남해군협의회는 현재 회원 3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