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통합브랜드 ‘보물섬’ 사용승인 심의회를 개최하고 남해군연안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건메기를 포함한 최종 4개 업체 5개 제품에 대한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산분과(위원장 류창봉)와 수산분과(위원장 조태성)로 나누어 진행됐다.

통합브랜드 ‘보물섬’은 남해군에서 인증하는 마크로, 남해군 통합브랜드관리 심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농·수·축·임·특산물에 부여한다.

또한 ‘보물섬’을 인증 받게 되면 2년간 상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승인 후 특별한 사항이 없는 경우 연장 신청을 통해 2년 단위로 사용권한을 갖게 된다. 

남해군은 통합브랜드 ‘보물섬’을 사용하는 남해군의 특산물이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제품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승인된 품목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뿐 아니라 행정지원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신청을 받고 있다 

아울러 통합브랜드 가치 홍보를 위한 매체광고, 포장재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생산자회 가입 신청, 남해몰 입점신청 시 혜택 등을 통해 통합마케팅을 추진,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남해군에는 67개 업체 122품목이 ‘보물섬’ 통합브랜드 사용승인을 받고 승인 관련 문의는 유통수출팀(☎860-39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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