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기문)는 지난 10일 고현면 기관·단체들의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현면더나눔터’ 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장충남 군수, 이주홍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지역 군의원을 비롯한 고현면 이장단,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고현면더나눔터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면사무소 부속창고를 최신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지난 8월 10일에 준공했다. 

해마다 낡고 오래된 새마을작업장에서 반찬 나눔 등 봉사 활동을 해 왔던 고현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고현면 기관·단체들의 만남과 소통, 협업과 융합의 공간으로 운영돼 면민들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장충남 군수는 “고현면 주민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고현면더나눔터에서 희망과 용기가 솟아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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