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서 연구소 개소의 의의를 밝히는 이철호 상임이사
개소식에서 연구소 개소의 의의를 밝히는 이철호 상임이사

지난 10일(금) 오후 5시 남해읍 화전로 96번나길 5번지 (전통시장 아랫길 남해밀냉면) 3층에서 남해발전연구소의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방역수칙 때문에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30여 명 정도의 하객이 축하해 주었다. 이재열 전 도의원, 한호식 전 남해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춘식 전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이재열 전 도의원의 축사에 이어 상임이사로 취임한 이철호 남해치과의원 원장이 연구소 개소의 다짐을 밝혔다.

이재열 전 도의원은 “남해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할 상황에 남해군이 놓였다”면서 “뜻 있고 능력 있는 군 내외의 인재들을 모아 그들의 지혜를 빌려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향한 문을 열자”고 선언했다.

상임이사로 취임한 이철호 원장은 “남해발전연구소는 이름 그대로 남해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대안을 찾으려는 취지에서 문을 열었다”면서 “각계의 권위자들과 전문가들을 초빙해 남해군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선도하는 연구소로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이철호의 남해TV’와 페이스북 ‘이철호’에서도 동시 중계되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행사가 끝난 뒤 연구소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가 열렸고, 이어 하객들을 모시고 조촐한 다과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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