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월 28일 창립된 이후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기금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남해재가노인복지센터 배경순 센터장과 햇살재가센터 김태성 센터장이 남해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을 방문해 기금을 기증했다. 

이날 두 센터장은 “이번 기금 기증을 통해 더 많은 군 내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의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한 공간에 어우러져 스포츠를 즐기는 어울림의 도시 남해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꾸준히 이어지는 기금 기증에 남해군장애인체육회 최종철 사무국장은 “남해군장애인체육회에 주어지는 책임감이 더 막중해진다” 며 “우리를 믿고 기증해주신 분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더 노력하는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되어야겠다”라고 말하면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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