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해저터널 예타 통과를 염원하는 서명운동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펼쳐왔던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회장 정철)가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서면행복나눔쉼터와 남해군 새마을회관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국도3호선 예타 통과 축하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남해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남해-여수해저터널 건설 및 국도3호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역사적 쾌거’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이주홍 군의회 의장이 방문해 새마을 남해군지회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는 한편 서로를 격려했다.  

정철 지회장은 “남해군의 염원이 결실을 맺은 것을 새마을 가족 모두 한마음으로 축하한다”며 “남해다움의 차별화된 남해군의 미래에 기대가 크고 생명, 평화, 공경이라는 새마을의 핵심 가치 아래 군정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서명운동 등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활동에 나서준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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