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박동준)는 지난 3일 새남해새마을금고를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이바지한 은행원 김선희 씨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선희 씨는 고객 대출상담을 하던 중에 보이스피싱을 확인하고 고객을 안심시킨 뒤 112로 신고하여 23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휴대폰에 설치된 어플을 삭제한 뒤 휴대폰을 초기화하는 등 추가적인 피해도 예방하였다.

박동준 서장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