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 해루질 분쟁해역 방문해 어업인 의견 청취
장충남 군수, 해루질 분쟁해역 방문해 어업인 의견 청취
  • 이충열 기자
  • 승인 2021.09.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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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강만 해역 어민들 “면허구역 마을어장에 무단으로 해루질 문제”
해루질 분쟁 해역 현장 방문

남해군은 지난 7일 야간에 해루질로 인한 분쟁이 잦은 앵강만(이동면 원천~남면 홍현 사이)해역을 방문해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업무 관계자, 어업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원천항에서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피해해역을 돌아보고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특히 해루질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어업인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들었다.

남해군에서도 최근 레저 활동의 일환으로 해루질에 나서는 비어업인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어업을 주생계 수단으로 삼고 있는 어업인들과 충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야간에 면허구역인 마을어장에 해루질을 목적으로 들어와 수산동식물을 무분별하게 채취하고 있다”며 “해삼, 전복 등은 야행성으로 슈트와 수중 랜턴 등 기본 장비만으로 대량 포획이 가능해 도난 방지를 위해 어촌계원이 교대로 불침번을 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야간조업 제한 등 법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해루질은 우리 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불법 해루질 단속을 위해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법적 제도 마련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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