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과 김해대청고등학교(교장 강호상)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김해대청고 교장실에서 학생들의 진로 프로그램 개설 운영 및 양 기관 간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 박태종 교무처장, 금융회계사무과 남기주 교수 등 대학관계자들과 강호상 교장, 박경란 교감 등 고교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진로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남해대학은 대청고등학교 재학생 중 남해대학에서 개설한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 남해대학 입학을 우대하게 되며, 입학 후 해외어학연수, 교환학생 선발에도 우선권을 제공한다. 또한 학자금 지원구간 6구간 이내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은 “개교 이후 17년째 훌륭한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대청고등학교와 상호교류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다양한 학습 지원 및 생활 지원 등 김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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