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8월 19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만 79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8세 이상 인구 3만 9159명(‘20.12월 말) 대비 71.4%를 달성한 수치다.
전체 인구 42,958명(’20.12월 말) 기준으로도 65.0%를 넘어 전국 평균 1차 접종률 47.3%와 경남 47.6%보다 높은 수준이다.

남해군은 노인 인구가 많은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온라인 예약이 익숙지 않은 노년층 및 외국인의 비율이 높다. 이를 고려해 보건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사전예약을 추진했다.
연령별 접종 안내문자 발송, 미예약자 전화예약, 마을 방송 등의 홍보활동과 더불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짐으로써 높은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9월 22일 18시까지 18~49세 대상자가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남해군 콜센터(☎860-8795~6)를 통해 예약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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