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열린 남해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마치고 함께한 단체사진
지난 1일 열린 남해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마치고 함께한 단체사진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는 지난 1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 정책개발 등 의원의 의정활동을 자문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및 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분야별 9명을 위촉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주홍 의장을 비롯해 △하정호 남해군농어업회의소장 △권대곤 경남도립남해대학 교무처장 △정성윤 변호사 △배화옥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권대성 전국 이·통장연합회남해군지회장 △류병태 전(前)의회사무과장 △김종준 남해군지역자율방재단장 △김막순 전(前)생활개선회남해군연합회장 △송홍주 남해신용협동조합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에 수반되는 자문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및 대안개발, 안건심의와 관련한 중요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를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자문 및 지원을 맡게 된다.

이날 이주홍 의장은 “지방자치 부활 30년에 즈음해 우리 군의회가 처음으로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내년 1월 시행될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과 관련해 정책지원관제 도입,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자치 역사상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시점에 각 분야에 전문가이신 자문위원들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남해군의회 10명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고견과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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