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내동천마을이 2021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지난달 27일 현판식이 열렸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 부산물, 일반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으로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산림청 주관으로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수령 500년의 당산나무가 자리한 내동천마을은 마을주민 전체가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근절, 자체 산불 감시활동, 마을 안내방송, 산불예방 홍보 등 산불방지에 솔선수범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었다.

손미경 삼동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마을주민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산불없는 삼동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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