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반기 정년퇴임

설천면 정재곤(58·읍 남변) 부읍장의 32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퇴임식이 지난 29일 설천면사무소에서 가족과 친지, 직장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정재곤 부읍장은 1074년 이동면 총무계에 첫 발령을 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건설과, 새마을과, 남해읍 등을 거쳐 1989년 6급으로 승진해 남해읍 건설계장, 수도계장, 토목계장, 농지계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1996년 사천시의 시설관리계장으로 전출했다 98년 다시 전입, 재난관리계장, 재해예방담당, 21세기 남해발전기획단 위원 등으로 거쳤고 2006년 1월 설천면 부면장을 역임했다.
포상으로는 군수표창 1회 장관표창 2회 등을 수여했다.

정재곤 부읍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좋았던 기억, 힘들었던 기억들도 많지만 막상 퇴임을 하게 되니 부족했던 일들만 생각난다”며 “공직생활을 하는 후배공무원들은 하는 일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늘 군민들과 함께 행정을 펼치길 바라며 후회 없는 공직생활을 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