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다시찾는 국민관광지 남해>란 비전으로 관광도시 남해의 브랜드가치를 재고하고 관광객 6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남해를 널리 알리고 함께 꾸려나갈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공식 서포터즈단’을 선정했다. 

지난달부터 모집에 들어간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서포터즈단’은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홍보 서포터즈단을 운영함으로써,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방문의 해 홍보를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로 진행됐는데 남해군에 애정을 가지고 서포터즈단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남해 군민과 향우로부터 신청을 받아 10개 분야별 지역네트워크 희망자 각 3명씩 총 30명을 선발했다.  

이에 김효주(사진) 재부남해제일고동창회 사무국장이 부산향우를 대표해 서포터즈단으로 선정돼 남해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 사무국장은 평소에도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네이버밴드 <보물섬 남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재부남해제일고동창회, 재부남해중총동창회, 재부남해중·여중산악회, 재부고현면향우회, 재부고현면청년회, 부국회(읍·면 사무국장 모임) 등 여러 단체 밴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남해를 찾는 젊은 관광들에게 내 생애의 첫 여행지,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리브랜딩하고 내고향 남해를 홍보하는 데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포터즈단 선정 소감을 밝힌 김 국장은 “나아가 고향 남해와 부산 향우 소통의 가교 역활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서포터즈단은 활동 시작 일부터 방문의 해 종료 시까지 관내에 △분야별 특화 홍보 캠페인(환경정화, 공식SNS 홍보, 관광객 대상 홍보, 친절 캠페인 등) 전개 △방문의 해 행사 동참 △ 담당 구역별 친절의 날, 방역의 날 운영 △찾아가는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 △개인별 SNS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되며 참가 실적별 포인트제를 운영하여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그 밖에 방문의 해 홍보물품과 방문의 해 관련 행사 추진 시 우선 선발하여 참여자 전원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9월 16일(화)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2022 남해방문의 해> 부산선포식을 개최하고 부산시민들과 향우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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